'대장동·위례' 키맨 유동규 20일 자정 석방...구속기간 만료
2022-10-19 19:04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 수감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기간 만료로 20일 석방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19일 오후까지 대장동 재판부와 추가기소에 따라 사건을 배당받은 위례 사건 재판부 모두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았다.
유 전 본부장은 재판부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가 없을 경우 20일 0시를 기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된다.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선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검찰 체포에 결정적 진술을 한 사람으로 유 전 본부장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