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원 원장에 하종대 씨 임명

2022-10-18 16:06
방송·언론 분야서 30여 년간 경력 쌓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18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는 18일 금일자로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에 하종대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0월 17일까지 3년이다.
 
한국정책방송원은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장에게 행정·재정상 자율성을 부여해 성과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는 ‘책임운영기관’이다. 이번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을 거쳐 이루어졌다.
 
하 신임 원장은 채널에이(A) 보도본부 선임기자,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동아일보 사회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 활동 등 방송·언론 분야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있다. 이에 급변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한국정책방송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원장이 그간 국내외 언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정책방송원이 정부와 국민을 잇는 정책소통 채널로서 도약하고 혁신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