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에 겨울 준비 분주…이마트, 방한 제품 할인 행사
2022-10-16 11:13
갑작스러운 추위와 큰 일교차로 최근 대형마트에서 난방가전과 방한의류 매출이 급증했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평균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진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전기요, 히터 등 난방가전 전체 매출이 148%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히터(214%), 가습기(162%), 전기요(152%) 등 주요 상품군 매출이 모두 크게 늘었다. 겨울 옷도 같은 기간 동안 수요가 증가해 플리스 소재 의류 매출이 123%, 히트필 등 겨울 내복 매출이 42% 올랐다.
거실 등 넓은 바닥에 깔아 사용할 수 있는 ‘신일 카페트매트(특대, 점보)’는 작년보다 할인 폭을 2배 높였고 행사카드로 결제 시 각각 4만원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동계 캠핑을 위한 인기 히터, 온풍기, 가습기 등을 정상가에서 최대 2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패션 매장에서는 ‘히트필 성인, 아동 내복 전품목’을 대상으로 2개 구매시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데이즈키즈 포근한 조끼·바지’도 2개 구매 시 30% 할인하며, 슬림·레귤러·테이퍼드핏 등으로 디자인을 다양화한 ‘데이즈 남성 가을·겨울 데님팬츠’를 각 1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레드페이스와 콜핑은 올가을 신상품을 최대 50%, 이월 상품을 최대 70% 싸게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