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한국·인도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2040년 탄소중립 달성"
2022-10-12 10:06
현대모비스가 국내외 주요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1월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을 포함한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구조물 설치 면적은 축구장 1.5배 크기인 약 1만1894㎡에 달한다. 총 설비 용량은 2.5MWp이며, 연간 3308MWh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연간 1200여 대의 전기차를 운용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모비스 4개 공장의 태양광 발전으로 연간 1519톤(t)의 온실가스 절감이 예상된다.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약 6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또한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첫 주자는 인도 공장으로 모듈공장 내 지붕 면적 1만3028㎡를 활용, 1.9MWp 규모의 거치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가면 재생에너지 전환부터 공장 내부 온도 저감 등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사업장에서 보유 또는 임차하는 차량 역시 전기차나 수소차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추가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과 전력 구매계약(PPA) 체결,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등 국가별, 지역별 에너지 시장 환경에 따른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이후 친환경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현대자동차, 기아 등 현대차그룹 5개사와 함께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했다.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100% 실현해 RE100의 탄소중립 기준 시점인 2050년보다 10년 먼저 재생에너지 전환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1월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을 포함한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구조물 설치 면적은 축구장 1.5배 크기인 약 1만1894㎡에 달한다. 총 설비 용량은 2.5MWp이며, 연간 3308MWh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연간 1200여 대의 전기차를 운용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모비스 4개 공장의 태양광 발전으로 연간 1519톤(t)의 온실가스 절감이 예상된다. 연간 2.5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약 6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또한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첫 주자는 인도 공장으로 모듈공장 내 지붕 면적 1만3028㎡를 활용, 1.9MWp 규모의 거치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가면 재생에너지 전환부터 공장 내부 온도 저감 등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사업장에서 보유 또는 임차하는 차량 역시 전기차나 수소차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추가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과 전력 구매계약(PPA) 체결,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등 국가별, 지역별 에너지 시장 환경에 따른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이후 친환경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현대자동차, 기아 등 현대차그룹 5개사와 함께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했다.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100% 실현해 RE100의 탄소중립 기준 시점인 2050년보다 10년 먼저 재생에너지 전환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