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27년까지15조원 투입 청주공장 증설
2022-10-11 17:22
충북도·청주시와 첨단 M15X 반도체공장 신축 협약
SK하이닉스는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청주테크노폴리스 M15공장부지 내 신규 확장팹 M15X 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와 청주시, SK하이닉스는 11일 M15X 신규공장 신설과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는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청주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설,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345㎸ 신청주변전소 조기 준공과 SK하이닉스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이달 착공으로 2025년 차질없이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로 충북도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받침이 마련됐다"며 투자 애로를 핫라인으로 처리하고 인허가부터 착공, 준공, 가동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