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혹한기에 뭉칫돈…교육소통 플랫폼 '클라썸' 151억 투자유치
2022-10-11 16:38
누적 투자유치 금액 225억원
교육소통 플랫폼 클라썸이 151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두나무앤파트너스와 기존 투자자인 빅베이슨캐피탈, 펄어비스캐피탈, 스톰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클라썸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25억원이다.
클라썸은 카이스트(KAIST) 출신의 이채린 대표와 최유진 대표가 2018년 설립했다.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 중심의 성장 플랫폼’을 기업 간 거래(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한다.
현재 클라썸은 전세계 32개국 6000여개의 기업·학교·단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삼성, LG인화원, 직방, DB그룹 등 주요 기업들을 비롯해 연세대와 카이스트 등 대학들도 전교 도입했다.
클라썸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