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슈퍼·배달 하나로"…GS리테일, 통합앱 '우리동네GS' 론칭

2022-10-10 13:56

GS리테일이 통합앱 '우리동네GS'를 11일 그랜드 론칭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시범 운영해오던 통합앱 '마켓포'를 정리하고 새로운 오프라인 채널 통합 앱을 론칭한다.

GS리테일은 '나만의 냉장고'와 GS더프레시 공식앱, 멤버십 중심의 '더팝', 우딜 주문하기를 한데 모은 '우리동네GS'를 오는 11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GS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지향하는 통합앱으로 GS25, GS더프레시, 더팝, 우딜 주문하기 등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기존 앱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주요 기능은 △커머스 기반의 사용성 강화 △재고 조회 가능상품 확대 △간편 회원 가입 및 간편 결제 편의성 증대 등이다.

신규 앱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기존 '나만의 냉장고' 이용 고객은 간단한 업데이트를 통해 '우리동네GS' 앱으로 변경 가능하다. 그 외 앱 보유 고객들은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변경 알림을 받게 되며 업데이트를 통해 앱을 변경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앱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 달간 '동네 한바퀴' 프로모션엔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있으며, 주어진 2가지 간단한 미션을 순서대로 수행하면 당첨 자격을 얻을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한민국 오프라인 대표 편의점, 슈퍼 앱과 멤버십, 퀵커머스 앱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GS 신규 가입자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마케팅 행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