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민의 날' 맞아 박물관·캠핑장 등 이용객 최대 1만 5000원 할인
2022-10-09 09:20
1만원 이상 5000원, 3만원 이상 1만원, 5만원 이상 1만 5000원 환급
경기도민의 날, 10월 18일...지역화폐로 지급하고 3개월내 사용해야
경기도민의 날, 10월 18일...지역화폐로 지급하고 3개월내 사용해야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18일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도내 박물관, 미술관 등 35개 문화시설에 대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할인 혜택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도민의 날 주간에 해당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이용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준다.
기존 경기도 문화의 날 기간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10월 경기도 문화의 날은 24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환급은 문화시설 내 환급배부처에서 이용권 구매 확인 후 본인이 소지한 지역화폐 카드 충전 또는 현장 신규 카드 발급을 통해 바로 가능하며 문화시설이 소재한 시군의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환급받은 지역화폐는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35개 환급대상 시설은 △고양 어린이박물관 △용인 포은아트홀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양주시문화예술회관 △평택 진위천유원지캠핑장 △포천 허브아일랜드식물박물관 △화성 반석아트홀 등이다.
한편 경기도민의 날은 ‘경기’라는 지명을 쓰기 시작한 연도인 1018년(고려 현종 9년)을 뜻하는 10월 18일로 지난 2018년 경기천년을 기념해 처음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