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한글날 오후 비 소식...서울 낮 최저 13도

2022-10-08 19:59
수도권, 충남 서해안...최대 50㎜ 비

 

우비 입은 제주 올리길 관광객 [사진=연합뉴스]

 
한글날이자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는 최대 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9일은 오전 중부 서해안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부터는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까지 확대되겠다. 경상권에는 늦은 오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서해5도 10∼50㎜,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권, 제주도 5∼30㎜, 강원 영동, 경상권은 5㎜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1.0∼3.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