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중정비 사업 수주
2022-10-07 15:50
현대로템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자기부상열차의 중정비 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6.1km 구간에 투입되는 자기부상열차 4편성(총 8량)의 중정비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자기부상열차의 중정비, 차량 기능검사, 시험 운전, 작업자 교육 등 유지보수 업무를 이달부터 2024년 10월까지 수행한다.
중정비는 유지보수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열차를 분해해 전체적인 검사·수리를 진행하고 주요장치 점검, 부품교체를 통해 열차의 안전·운행 성능을 확보하는 절차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중정비를 실시하는 자기부상열차는 현대로템이 2013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납품한 차량이다. 무인으로 운행되며 2량 1편성으로 구성돼 18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최고 시속은 110km다.
1989년부터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시험용 차량 개발에 나선 현대로템은 1998년 시험모델 UTM-01, 2006년 UTM-02를 개발하며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2006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실용화 기술 개발을 2013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6.1km 구간에 투입되는 자기부상열차 4편성(총 8량)의 중정비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자기부상열차의 중정비, 차량 기능검사, 시험 운전, 작업자 교육 등 유지보수 업무를 이달부터 2024년 10월까지 수행한다.
중정비는 유지보수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열차를 분해해 전체적인 검사·수리를 진행하고 주요장치 점검, 부품교체를 통해 열차의 안전·운행 성능을 확보하는 절차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중정비를 실시하는 자기부상열차는 현대로템이 2013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납품한 차량이다. 무인으로 운행되며 2량 1편성으로 구성돼 18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최고 시속은 110km다.
1989년부터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시험용 차량 개발에 나선 현대로템은 1998년 시험모델 UTM-01, 2006년 UTM-02를 개발하며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2006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실용화 기술 개발을 2013년 완료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고도의 기술력과 다양한 유지보수 사업 경험 등 체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유지보수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지보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수익원을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