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지난 100일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정 펼치고자 최선 다해왔다"

2022-10-06 10:09
초심잃지 않고 오로지 시민 만을 위한 시정 펼쳐 나갈 것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6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소회를 내비쳤다.

민선 8기 들어 이 시장은 대부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신설 협약 등 시민 숙원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경기도 제1호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 한양대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착공 등 청년벤처도시를 향한 힘찬 항해도 시작했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 국비 60억원을 확보 했으며, 산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국비 23억원도 확보했다. 환경부 주관 첫 환경교육도시 지정 등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하고 예산 편성에 시민 목소리를 최우선 반영하기 위해 민생과 재해 현장을 밤낮으로 뛰어다니며 현장 중심의 시정 행정을 펼쳐 나가는 등 굵직굵직한 주요 현안 해소에 박차를 가해왔다.

[사진= 안산시]

이 시장은 "대내외로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과 함께 한 100일간의 여정은 미래 안산 정책 결정에 분명한 길잡이가 됐다"면서 "시민들의 지혜와 공동체 힘을 바탕으로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혁신에 몰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시민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안산을 미래산업 중심지로 조성하며, 청년과 경제를 살리는 정책 추진과 함께 현 시청사 부지에 통합 신청사 건립 절차도 단계별로 마련,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직의 효율적 진단과 엄격한 재정 분석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회복하고, 교육에 대한 투자 강화로 행복한 복지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신안산선 연장·출입구 추가 설치, GTX-C노선 조기 착공을 통해 광역철도망을 완성함으로써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감과 동시에 자원 재생과 순환을 위한 시책 발굴 강화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정당과 지역, 이념을 넘어 오로지 시민을 최우선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