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5일 상인대학 졸업식과 관련 “배운 내용을 점포 경쟁력 강화와 매출 높이기에 적용해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수정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2022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한 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중앙공설시장, 금호행복시장, 코끼리시장, 청구문화시장 상인 등 모두 18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개월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점포 브랜딩, 상권 특성화 전략, 골목상권 마케팅, 지역 상권법 등을 배웠다.
  특히 바쁜 일상과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전체 수강생 217명 가운데 182명(84%)가 상인대학 교육 과정을 마쳤다.

신 시장은 지난 2008년 상인대학 과정을 개설해 이번까지 모두 31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대학원 졸업생 340명과 점포혁신 대학 졸업생 165명까지 합치면 현재까지 3개 상인 교육 과정 졸업생 수는 모두 3615명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