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호우·강풍 주의… 파주·연천·강화·철원 호우경보 발효
2022-10-03 21:41
중부지역 곳곳에 호우경보·주의보와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3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경기 파주·연천과 인천 강화, 강원 철원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들 지역 외에도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태백·정선군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서해5도·옹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주의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통상 가로수가 흔들리고 우산을 쓰기 어려울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