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의환향한 바우덕이... 시민에게 사랑과 위로 선사하다
2022-10-02 12:28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개막식 개최
시민과 외국인 관람객 잊지 못할 가을 추억 만끽
시민과 외국인 관람객 잊지 못할 가을 추억 만끽
경기도 안성시가 지난 9월 30일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표축제인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와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 공연은 '금의환향'이라는 주제로 김영길 시나위팀과 쇠춤의 일인자인 박은하 명인이 조선시대 여성 최고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소환해 안성시민에게 사랑과 위로의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안성맞춤랜드뿐만 아니라 안성천 무대와 온라인 유튜브 영상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공연은 ‘안성암덕 명불허전(安城岩德 名不虛傳)’ 대붓 퍼포먼스를 펼친 황윤권 서예가를 필두로 윤명화 무용단의 흥겨운 진주북춤, 시나위팀의 장중한 우리가락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박은하 명인이 꽹과리를 맑게 울리며 우아한 몸짓으로 추는 쇠춤으로 바우덕이를 소환했고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안성(安城)을 잘 부탁합니다!”라며 남사당 꼭두쇠를 상징하는 꽹과리를 건네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한석준 아나운서와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 공연은 '금의환향'이라는 주제로 김영길 시나위팀과 쇠춤의 일인자인 박은하 명인이 조선시대 여성 최고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소환해 안성시민에게 사랑과 위로의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안성맞춤랜드뿐만 아니라 안성천 무대와 온라인 유튜브 영상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공연은 ‘안성암덕 명불허전(安城岩德 名不虛傳)’ 대붓 퍼포먼스를 펼친 황윤권 서예가를 필두로 윤명화 무용단의 흥겨운 진주북춤, 시나위팀의 장중한 우리가락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박은하 명인이 꽹과리를 맑게 울리며 우아한 몸짓으로 추는 쇠춤으로 바우덕이를 소환했고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안성(安城)을 잘 부탁합니다!”라며 남사당 꼭두쇠를 상징하는 꽹과리를 건네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과거에서 소환된 바우덕이가 재난과 질병 등 고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활력을 잃지 말라”고 격려하며 미래의 행복을 전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애리와 팝핀현준이 '열애-삼포로 가는 길'을 열창하고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공연의 끝을 맺음으로써 앞으로 남은 축제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 개막식 공연 시작 전 축사에서 “안성 역사 속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안성맞춤의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국 전통 예술의 품격 있는 축제, 친환경 저탄소 지향 축제,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고 소개하며 “바우덕이의 흥과 우리의 가락으로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오는 3일까지 관객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애리와 팝핀현준이 '열애-삼포로 가는 길'을 열창하고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공연의 끝을 맺음으로써 앞으로 남은 축제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 개막식 공연 시작 전 축사에서 “안성 역사 속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안성맞춤의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국 전통 예술의 품격 있는 축제, 친환경 저탄소 지향 축제,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고 소개하며 “바우덕이의 흥과 우리의 가락으로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오는 3일까지 관객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나들이·전통 공연·먹거리 눈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다양한 전통 공연과 시민참여 콘텐츠 등 가족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의 주요 무대인 안성맞춤랜드는 행사 이틀째를 맞아 이른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화창한 주말 날씨 아래 남사당놀이와 친환경 체험, 각종 먹거리 등이 장식되며 웃음꽃이 만발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특히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한복을 입은 시민과 외국인 관람객 등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오랜만에 기지개를 켠 바우덕이 축제가 희망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부담 없이 행사장에 방문해 오감이 만족하는 안성맞춤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의 주요 무대인 안성맞춤랜드는 행사 이틀째를 맞아 이른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화창한 주말 날씨 아래 남사당놀이와 친환경 체험, 각종 먹거리 등이 장식되며 웃음꽃이 만발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특히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한복을 입은 시민과 외국인 관람객 등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오랜만에 기지개를 켠 바우덕이 축제가 희망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부담 없이 행사장에 방문해 오감이 만족하는 안성맞춤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