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123-1번 노선 직선화·배차간격 단축
2022-10-01 12:22
민선8기 출범 후 교통과 철도 분야 공약 속도감 있게 추진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에 따라 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대부도 주민의 교통 편의가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오이도를 경유해 대부도로 향하는 123번 버스의 운행을 줄이고 오이도를 경유하지 않는 123-1번(탄도~중앙역~신도시~새솔동) 노선을 기존 4회에서 11회로 증차·운행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이 대부도 주민들에게 보다 큰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혁신해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심야버스 연장운행, 시내 부엉이 심야 버스 신설, 대부도 및 산단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설치 등 교통과 철도 분야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