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이상민 행안장관 42억4천만원…후보자 시기보다 7억2천만원 늘어
2022-09-30 15:37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후보자 시기보다 7억 2000만원 가량 많은 42억 4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고한 5월 임용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의 재산은 모두 42억 4358만원이다.
이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33억4500만원)를 보유했다.
이 장관은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있는 밭(420만원)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4억 5671만원이다. 그랜저(2840만원), 벤츠 E300(1542만원) 등 자동차 2대와 피트니스 클럽 회원권(3600만원)도 보유했다.
증권은 5131만원으로 JW중외제약과 비상장 종목 플레이투큐어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 중이다. 금융기관 채무는 4161만원이다.
한편 행안부 고위직 중에서는 고규창 전 차관이 재산이 31억 4569만원으로 이전 신고보다 1억 8987만원 늘었다. 이승우 전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산이 9억 1581만원으로 3764만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