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신청자 3일 만에 3만명 돌파
2022-09-30 16:03
KB증권은 지난 26일 서비스를 개시한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3일 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은 국내상장 주식에 1000원부터 투자가 가능해져 고가의 주식을 1주 단위가 아닌 1000원, 1만원 등 금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매수 총액, 건수)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순으로 나타나 기존에 한 주를 사기에 부담스러웠던 고가의 우량주이면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는 기술주들이 인기를 끌었다.
연령대 별로는 30~40대의 비율이 절반을 차지했고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른 연령대도 고른 매매 비율을 보였다. 소액으로도 부담없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점이 전 연령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와 더불어 삼성전자, 현대차 등국내 고객들에게 친숙한 국내주식까지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져 투자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별도의 이벤트 신청없이 국내거주 개인고객이 2만원 이하 국내 소수점 주식을 매수 시 매수 수수료 0원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주문 타임 회차당(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동일종목 합산해 2만원 이하 매수 주문 시 해당되며 1일 최대 주문 타임 5회차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M-able 미니'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M-able 미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M-able 미니'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