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일자리박람회 성공적 개최 外

2022-09-30 14:54
간부공무원 청렴특강으로 상호존중 조직문화 정착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 개최하고, 간부공무원들에 대한 청렴특강으로 상호존중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등 시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총 182명을 채용하고자 농심, 에버그린, 삼천리 이엔지 등 44개 업체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10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채용을 진행했다.

현장 개별채용면접을 통해 137명이 1차 현장면접을 통과했고, 24개의 간접 참여기업에도 이력서를 전달해 추후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의왕시]

면접뿐만 아니라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주관하는 창업 상담, 이력서 컨설팅, 노무상담, 취업스트레스·우울 검진 등 취업프로그램을 포함해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원스톱으로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적극적으로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부공무원 청렴특강으로 상호존중 조직문화 정착

[사진=의왕시]

이와 함께 시는 29일 부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특강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이광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사례로 이해하는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 내 갑질과 근절방안,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며, 간부공무원의 올바른 공직가치 재정립과 위로부터의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계기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청렴주의보 발령 등 청렴·반부패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