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2022-09-29 16:21
둘째 아이 이상 아이돌봄서비스 무료지원 등 43개 사업에 478억원 투입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4년 동안 43개 사업에 총 478억원을 투입한다.

남원시는 29일 최경식 시장을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남원시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립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일과 삶이 조화로운 도시 남원’을 목표로 2대 전략체계, 8대 추진 전략, 43개 시비(市費) 사업으로 구성됐다.

8대 추진 전략으로는 △손 보탬(돌봄체계) △마음 나눔(마을공동체) △일 채움(고용환경) △배움 더함(교육·문화) △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구축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이다.

또 주요 사업으로 둘째 아이 이상 아이돌봄서비스 무료 지원,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근로자 복지 지원, 남원 인재학당 운영,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사회안전망 및 복지사각지대 예방,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건강돌봄안방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5기 남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며 “보장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남원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장배 전북이순테니스대회, 성황리에 개최

[사진=남원시]

남원시장배 전북이순테니스대회가 29일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등 2곳에서 개최됐다.

남원시테니스협회와 남원이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인 1조 복식경기로 연령별 3개부(이순부, 고희부, 팔순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내 60세 이상 테니스 동호인 75개팀, 250여명이 참여해 실력도 겨루고 친목도 다지며 지역 내 건강한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