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창의·적극적인 행정 시민 삶의 질 크게 높일 수 있어"

2022-09-28 20:24
행정안전부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규제개혁·적극행정으로 올해만 세 번째 수상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8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시민 생활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시민을 최우선으로 불편 해소에 앞장서 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적극행정위원회 운영·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제도 운영 평가와 2차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를 거쳐 안양시를 포함 우수 자치단체 7곳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의 ‘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주목 받았다고 귀띔했다. 

 

[사진=안양시]

앞선 제20대 대통령선거 130개 투표소에 QR코드를 활용해 선거인명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이름 등 개인정보를 물어 등재번호를 찾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크게 줄였고 선거사무원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도 얻었다. 또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에 시민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고, 우수공무원 시민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도 펼쳐왔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