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공계 핵심인재 육성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2022-09-27 09:56
'이공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연수생 80명 전문 연수 완료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과 채용연계 및 기업연수 적극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7일 지난 4월부터 5차에 걸쳐 진행한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총 80명의 이공계 핵심 인재가 참여, 전문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와 이공계 미취업자 간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실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인력양성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인력양성’과 ‘3D 기계설계(CATIA)’ 2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경과원은 빅데이터 분석과정 3회 총 47명, 기계설계 과정 2회 총 33명 등 총 80명의 연수생에게 4개월 간의 전문교육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 채용연계 및 기업연수 매칭을 제공했다.

그 결과 연수생 50명은 인텔리코어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했고 남은 30명의 연수생 또한 주식회사 프리시스 등 우수 기업 10개사 현장에서 실무연수 중이며 경과원은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취업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최근 디지털 대전환, 친환경 경영 등 사회 전반적으로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가 도래했다"며 "앞으로 경과원은 교육사업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실업률 감소에 모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최근 3년간 평균 91%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미취업 이공계 우수인력의 취업을 도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