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PPAT 국회의원까지 확대…공직후보자 추천 부적격 기준 강화
2022-09-26 17:57
최재형 "이정도 자질을 갖춘 분들 중에 공천 후보자 정하겠다는 내용"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6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에게만 적용됐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eople Power Aptitude Test)를 국회의원 후보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혁신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소한 우리가 이 정도 자질을 갖춘 분들을 공천 후보자로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겠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일부 의원 중에는 국회의원까지 확대하는 것은 좀 어려움이 있지 않으냐. 당내 반발이 예상되지 않으냐는 의견도 있었다"며 "PPAT는 공천 후보자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당에서는 최소한 이 정도 자질을 갖춘 분들 중에 공천 후보자를 정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위 측 결정 사항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사전에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사전에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혁신위 결정에 존중하겠다는 의견을 비대위원장께서 내놓으실 상황은 아니었고 저희가 이런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며 "당을 위해서 저희가 생각한 혁신안이 끝까지 당헌·당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혁신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소한 우리가 이 정도 자질을 갖춘 분들을 공천 후보자로 공직 후보자를 추천하겠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일부 의원 중에는 국회의원까지 확대하는 것은 좀 어려움이 있지 않으냐. 당내 반발이 예상되지 않으냐는 의견도 있었다"며 "PPAT는 공천 후보자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당에서는 최소한 이 정도 자질을 갖춘 분들 중에 공천 후보자를 정하겠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위 측 결정 사항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사전에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사전에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혁신위 결정에 존중하겠다는 의견을 비대위원장께서 내놓으실 상황은 아니었고 저희가 이런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며 "당을 위해서 저희가 생각한 혁신안이 끝까지 당헌·당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