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
2022-09-26 14:23
967억원 들여 사업 추진…내년 사업비로 74억원 확보
임실군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에 967억원을 들여 임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13개 지구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부 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개 지구, 849억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개 지구, 17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2개 지구, 24억9000만원 등이다.
특히 강진면 신기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산수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산바천 등 6개 하천의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포함해 3개 사업, 8개 지구를 2023년 신규사업으로 확정했다.
2022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다음 달 예정된 분과 위원회 개최 전에, 올해 임실군 재정 운용 상태와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교육으로 주민참여 예산위원들의 폭넓은 이해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예산학교에서는 △2022년 세입·세출 예산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 △2023년도 예산 편성 방향 등에 대해 교육 후 질의·응답 및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군은 이번 예산학교 개최에 이어 내달 21일 주민참여예산 분과 위원회를 개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2023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