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2명 성폭행' 혐의받는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구속
2022-09-25 20:36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이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이날 라이베리아 공무원 50대 A씨와 30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산지법은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들을 지난 22일 오후 10시 55분께 부산 동구의 한 호텔에서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사기구(IMO)가 공동 주최한 '한국해사주간' 행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