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철강 주가 26%↑…포스코 생산차질·현대제철 파업 예고에 '강세'
2022-09-23 09:43
문배철강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문배철강은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26.63%) 오른 4755원에 거래 중이다.
문배철강 주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피해로 정상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제철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22일 열린 16차 교섭에 사측이 불참했다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포스코 수해 이후 최근 국내 철강제품의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포스코는 "현재 고객사와 유통점이 보유한 철강제품 재고는 2∼3개월 수준으로, 수급 차질 가능성이 작다"며 "3개월 내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전(全) 제품을 재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문배철강은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26.63%) 오른 4755원에 거래 중이다.
문배철강 주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피해로 정상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제철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22일 열린 16차 교섭에 사측이 불참했다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포스코 수해 이후 최근 국내 철강제품의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포스코는 "현재 고객사와 유통점이 보유한 철강제품 재고는 2∼3개월 수준으로, 수급 차질 가능성이 작다"며 "3개월 내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전(全) 제품을 재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