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불용농기계 매각
2022-09-22 16:21
관내 농민들의 영농에 도움을 주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의 주력산업인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청도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불용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용이 과다 발생한 관리기등 총 95대로, 관내 농업인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입찰 참가자는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가 불용농기계라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물품의 상태 외관 등을 확인 후 입찰이 필요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청 홈페이지나 온비드 홈페이지 불용물품 매각 입찰공고를 참고 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는 코로나 여파로 농촌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 확보에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이번 매각의 취지와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