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野, 26일 경기도서 예산정책협의회 연다...이재명, 당 대표 이후 김동연과 첫 만남
2022-09-22 15:58
부산 이어 네 번째 타운홀 미팅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경기도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8·28 전당대회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현직 경기도지사인 이들은 지난 3·9 대선 때 '후보 단일화'를 통해 연대 전선을 형성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이 대표와 함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그간 진행했던 타운홀 미팅 역시 이어갈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 취임 이후 전국을 돌며 당원 소통을 위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있다.
이어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부산에 이어 네 번째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초부자 감세와 특권 예산에 대해 야당으로서, 다수당으로서 국민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