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광역치매센터 운영 '2년 연속 우수'
2022-09-22 11:03
복지부 평가서 전국 3위…'수요자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받아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충남도]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광역치매센터 운영 평가에서 충남광역치매센터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역치매센터 평가는 치매 관리 사업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정책 및 기술 지원, 연구, 교육홍보 등 10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비대면 사업 확장 및 안전 거주환경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수요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높은 만족감을 줬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지역 치매 관리 조정 기관으로, 이번 선정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 관련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통해 전국 최고 광역치매센터로 키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춘하추동 다이어리’를 제작, 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