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장수 사과의 판매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21일 장수군에 따르면 사과(홍로) 판매를 위한 TV홈쇼핑 ‘장수사과 특별판매전’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방송 기간 중 홈쇼핑은 오전 10~11시, 오후 2~3시, 오후 4~5시 등 하루 3회, 총 21회 방송될 예정이며, ‘장수몰’과 전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장수몰을 이용해 사과를 구입할 경우 3㎏(1상자) 1만9900원, 3㎏ 2상자 3만원 등 전화보다 최대 14% 이상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 페이로 전환해 구매하면 24%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은 21일 장수사과와 2022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실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장수사과 홍로 20~24과를 1만7800원에 할인 판매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체국 쇼핑몰과 연계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특별게스트로 초대된 최훈식 군수는 장수사과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 이후 새롭게 개최되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 군은 ‘장수사과 사이버팜’ 체험행사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장수 사과시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하니사과 총 100주를 분양 받은 도시민과 가족들 250여명이 참가해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체험기간 동안 현장에서 사과 수확 요령과 포장 방법 등을 안내해 수확 체험객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장수군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2022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행사’를 지난 20일 장수 의암공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 캠페인 확산을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의암호 둘레길 걷기, 포토존 인증사진 찍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치매 극복 봉사자 5명이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