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지역 콘텐츠 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 매칭을 위한 ‘2022년 대구 콘텐츠 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며, 게임과 캐릭터 등 지역 콘텐츠 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돕는 동시에 구직자에게는 유망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지난해 대구 지역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대구글로벌게임센터 운영사업’의 하나로 ‘2021 대구게임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가 있으며, ‘2021 대구게임기업 채용박람회’가 게임콘텐츠 분야 구인기업 10개 사와 구직 희망자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업 매칭, 면접, 상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 컨설팅, 멘토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가 있다.
  이에 ‘2022년 대구 콘텐츠 기업 채용박람회’는 지역 게임 기업 15개 사, 콘텐츠 기업 7개 사 등 총 22개 사가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시행할 계획으로, 200여 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가하여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과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자 지원을 위해 직업 적성검사, 면접 컨설팅, 타로,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9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직접 방문하여 참가 등록과 서류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2022 대구콘텐츠페어’와 함께 진행되어, 콘텐츠 관련 제품 전시와 콘퍼런스, 프로게이머 게임쇼, 크리에이터 시연, 웹툰 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게임산업팀 이창수 팀장 직무대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역에는 고용안정과 경제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콘텐츠 관련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