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115대 한정 '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 출시
2022-09-21 13:35
G-클래스 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녔다. 첫 출시 이후 40여 년 동안 디자인적, 기술적 변화를 거쳐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고성능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강인한 박스형 디자인과 주행 역동성, 탁월한 핸들링, 높은 수준의 안전성 등 G-클래스만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또한 G 마누팍투어(G MANUFAKTUR) 내·외장 색상과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재탄생했다. 출시 모델은 총 4가지 외장 색상으로 이뤄졌으며 국내에서 115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G-클래스만이 가진 고전적 매력에 특별한 G 마누팍투어 내·외장 컬러와 소재 적용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면서 “높은 독창성과 희소성을 갖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의 4가지 색상은 △그린 헬 마그노(Green Hell Magno) △산 호세 오렌지 마그노(San Jose Orange Magno)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익스클루시브(Opalite White Magno Exclusive)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Kalahari Gold Magno) 등이다.
외관은 강인한 박스형 형태에 견고한 외장 보호 스트립, 후면의 스페어 타이어 등 G-클래스 특유의 디자인요소와 함께 AMG 라디에이터 그릴, AMG 범퍼 등 AMG만의 감성이 선사한다.
이 밖에 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DINAMICA microfiber)로 제작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실내 곳곳에 적용된 AMG 카본 트림은 AMG 특유의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두 개의 10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탑승객들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연결해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서울’에서 ‘그린 헬 마그노’와 ‘산 호세 오렌지 마그노’ 에디션 2종을 전시한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9410만원이다. 전국 64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에서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