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타우강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거듭나길 기대"

2022-09-19 15:30
해외 우호협력도시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대표단 접견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9일 "오랜 우호협력도시 타우랑가시와 청소년 교류를 포함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협력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해외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청소년·교육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기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타우랑가시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이오브플렌티 지방의 중심 항구도시로, 세계적 키위 브랜드 회사인 제스프리 본사가 위치해 있다.

특히, 안산시와는 지난 2014년 11월 12일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한 이후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대표단이 접견에 앞서 안산시청소년재단, 산업역사박물관을 찾아 안산시 청소년관련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산업도시 안산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귀띔했다. 

이 시장은 멜리사 길링엄 타우랑가시 교육연합 지역관계팀장 등과 양 도시 교육 및 청소년 분야 교류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타우랑가시와 다양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