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190억원 확보
2022-09-16 11:53
충남 논산시가 19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민선8기 시민행복 시대를 여는 초석을 마련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기초지원계정 140억, 광역지원계정 50억원을 포함해 충남도 내 시 지역에서 최대 금액인 190억원을 확보 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좋은 일자리, 풍요로운 삶의 터,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매력있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 활력 넘치는 행복 논산’을 조성하여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금번 선정된 사업으로는 △충남 남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산업단지 청년 행복주택 조성 △금강변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생활 스포츠 파크 조성 등 5개의 단위사업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활력있는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누구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논산, 함께 잘 사는 매력 넘치는 논산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