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3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2022-09-16 11:47
미래사업발굴과 원도심 활성화 '목표'
충남 홍성군은 지난 15일 민선 8기 첫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여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구현을 위한 미래 전략 사업과 원도심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이용록 홍성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 부서 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보고회에서는 현 정부의 지역 주도 상향식 발전정책에 따라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한 정책의 실행과 민선 8기 공약 사항 등 군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를 선도할 신규시책과 군 청사 이전 후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등 총 186건의 다양한 신규시책이 보고됐으며, 우수시책 선정을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한 △꿈꾸는 청소년 펀그라운드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국적 취득 축하금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학교 공공급식 플라즈마 시스템 도입 △납세자 맞춤형 고지서 제작 △무관할 지방소득세 신고 대행 등 153개의 신규시책이 보고됐다.
원도심 활성화 아이디어로는 △홍주성지 대한민국 대표 미니성당 조성 △원도심 역사 문화 간판 도입 △홍성 달밤 야시장 개장 △꽃피는 동네 하천 경관 만들기 △홍주성 푸드트럭․플리마켓 운영 △빈집․빈점포 활용 창업공간 조성 △버스킹 공간 조성 등 33건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고 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는 홍성군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오늘 보고된 시책 전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이 구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