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보쌈족발 평택안중점, 이웃돕기 성금 160만원 평택시에 기탁

2022-09-15 16:31
평택 관내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

정장선 평택시장이 원할머니보쌈족발 평택안중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60만원 기탁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원할머니보쌈족발 평택안중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16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원할머니보쌈족발 평택안중점은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을 때마다 고마움의 표시로 저금통에 일정 금액을 모아 2020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202만원, 2021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21년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식사 지원 사업인 ‘한끼나눔사업’에 참여하고 있고,이번 성금 전달은 도시락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천석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기부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서로 협력해 따뜻한 평택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평택 관내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