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통신망 장애 사전 예측"...LG유플러스, 차세대 네트워크 분석 실증 완료
2022-09-13 09:00
글로벌 네트워크 자동화 표준인 'NWDAF' 검증 완료
AI가 장애 미리 인지하고 자동으로 조치...분할 주파수 별 최적 품질 제공
6G 핵심 기술인 AI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 선제적 확보
AI가 장애 미리 인지하고 자동으로 조치...분할 주파수 별 최적 품질 제공
6G 핵심 기술인 AI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 선제적 확보
NWDAF는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가 표준기술로 정의한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다. 네트워크 운영 중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AI 모델을 만들고, 이 모델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제어한다.
LG유플러스는 NWDAF 표준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슬라이스 별 품질 이슈를 사전에 예측하고 발생가능한 문제의 근본원인을 자동으로 조치하는 'AI 기반 장애 인지 및 자동 조치' 기능을 실증했다. 이 기능을 통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체감하기 전에 장애를 예측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통신사는 NWDAF 장비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의 운영방식을 통해 특정 장비 공급사의 하드웨어 중심의 수동적인 운영 방식을 벗어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기술인 AI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 중단 없는 최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빼어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