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에도 정체 계속…부산서 서울 5시간 30분
2022-09-12 13:37
막바지 귀경 행렬에 연휴 마지막 날에도 고속도로 곳곳이 혼잡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선 서울 방향 청주∼천안삼거리 휴게소, 안성분기점 인근, 양재∼반포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 당진∼서해대교 구간, 영동선 인천방향 면온∼둔내터널, 여주휴게소∼이천, 양지∼양지터널 사이도 차량이 혼잡하다.
경부선 부산 방향으로는 한남∼서초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지만 그 밖의 지역에선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인다.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한편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467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