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동행축제' 200억 판매 돌파…16일까지 기간연장

2022-09-08 13:42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및 농축수산물 소비촉진 극대화

[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대한민국 동행축제’ 일주일 만인 8일 기준 누적 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700여개를 판매하고 있다. 이중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한우 관련 상품이다. 지난 3일 방송한 ‘에드워드권 LA갈비’는 1시간 만에 4억원 이상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갈비찜, 갈비탕, 등심 등 다양한 한우 관련 상품이 약 63억원 실적을 올렸다.
 
지난 4일 선보인 ‘완도특대활전복’과 ‘영광법성포굴비도’ 각각 3억1000만원, 2억2000만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그 밖에 사과, 고춧가루 등이 2억원 이상 판매되는 등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이나 먹거리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리빙상품은 싹쓸이 만능청소기, 프라이팬, 침구세트 등 다양한 품목에서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동행축제 기간을 기존 7일에서 추석 이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 산하기관 공영홈쇼핑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행사 기간을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TV홈쇼핑 외에도 공영몰에서 400여 개 업체의 120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공영라방도 총 21개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6일까지 동행축제 적용상품에 한해 모바일 10%할인 혜택도 이어간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상생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1주일 만에 200억원 판매 돌파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는 동행축제에 함께 해주신 많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동행축제가 16일까지 연장 진행되는 만큼 더 큰 관심과 성원 속에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