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학교에 집중호우 피해 안타까워··· 교육 회복 서둘러야"
2022-09-07 20:56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학생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는 교육 현장에 많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동작구 경문고등학교를 방문해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교육 회복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함께 경문고를 찾아 태풍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힌남노로 전국 208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고,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332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