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항공, 방콕-후쿠오카・삿포로 노선 재개

2022-09-07 17:11

[사진=타이항공 홈페이지]


타이국제항공은 6일, 2022년 10월 30일~2023년 3월 25일 기간 동계 스케줄을 발표했다. 10월에 방콕-후쿠오카((福岡) 노선, 12월에 방콕-삿포로(札幌) 노선 운항이 재개된다. 아울러 10월부터 방콕-주부(中部)공항 노선이 매일운항으로 증편된다. 9월 7일부터 일본 입국 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등의 입국규제 완화로 태국에서 일본으로 들어오는 항공편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사태로 2020년 3월부터 운휴중인 있는 방콕-후쿠오카 노선은 10월 30일부터 매일 운항된다. 방콕-후쿠오카 노선은 오전 1시(현지시간) 출발해 오전 8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 후쿠오카-방콕편은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40분에 도착한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에어버스 ‘A330-300’.

 

방콕-삿포로 노선은 12월 1일부터 매일 운항된다. 약 2년 9개월 만의 재개. 방콕-삿포로 노선은 오후 11시 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20분에 도착하며, 삿포로-방콕 노선은 오전 10시 출발, 오후 3시 50분 도착. 보잉 ‘B787-8’이 사용된다.

 

현재 주 5편 운항되고 있는 방콕-주부공항 노선은 10월 30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된다. 방콕-주부는 오전 0시 5분 출발, 오전 7시 30분 도착. 주부-방콕은 오전 11시 출발, 오후 3시 40분 도착. 에어버스 ‘A350-900’이 투입된다.

 

이 밖에 매일 2편이 운항되는 방콕-나리타(成田), 매일 1편이 운항되는 방콕-칸사이(関西), 방콕-하네다(羽田) 노선도 계속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