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볼거리 맛집' OTT…골라보는 재미에 빠져볼까
2022-09-08 00:02
넷플릭스·웨이브·티빙 등 신규 콘텐츠 선봬
7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자체 시리즈인 '수리남'을 공개한다. 배우 하정우·황정민·박해수가 주연인 이 작품은 범죄·스릴러물로,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 비밀 작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다만 이 시리즈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아 만 18세 미만은 관람할 수 없다.
웨이브는 지난달 말부터 새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2일 출시된 코미디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 퇴직으로 직장을 나온 뒤 투자에 실패하며 돈까지 잃은 'a저씨(권상우)'가 인생 반등을 노리는 내용이다. 9일 남은 회차인 4~6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서울'은 이미 주문형비디오(VOD)로 출시됐지만 이번 추석에 더 많은 이용자가 시청할 것으로 기대되는 콘텐츠다. 발라드 댄스와 트로트를 아우르는 무대로 만들어진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14일 티빙 생중계 당시 실시간 시청점유율 96%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