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처음도 끝도 모두 민생이다"

2022-09-07 13:24
내년도 지역화폐 정부 보조금 지원 강력 촉구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7일 "처음도 끝도 모두 민생이다 지역화폐가 곧 지역경제"라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지역화폐 사용 UP 골목상권 웃음 UP’이라는 주제로 챌린지 사진을 게시하며 “지역경제를 살릴 지역화폐가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 달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연일 시민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며, 시민들과의 소통의 폭을 좁혀나가고 있다.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강력 촉구도 이러한 민생 챙기기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안양시]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는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화폐 챌린지는 내년도 지역화폐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견해 또는 주제어를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특히, 최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가 발표한 지역화폐 지원 삭감안에 유감을 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사진=안양시]

한편, 최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임병택 시흥시장을 지목,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