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김제시, 2022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 外
2022-09-06 15:39
김제시, 2022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의거,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관련자 실명 및 사업의 추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대상 사업은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그 밖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절차에 따라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사업 △김제시 비지정문화재 전수조사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 용역 △진봉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 등 40여개 사업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최종 선정된 사업의 목록과 사업 내역서는 9월 중 김제시청 홈페이지 및 정보공개 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제시는 시민 누구나 평소 관심있거나 알고 싶었던 사업에 대해 공개 요청을 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 중이며, 김제시청 기획감사실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사전접수 시작
사전 신청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가양주 만들기, 지평선 아궁이 쌀밥 짓기, 우리 가족 지평선 쌀 요리 경연대회, 지평선 쌀 절편 모자이크 만들기,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지평선 센셋 명상/요가, 지평선 에코 차박 캠핑, 초가집 만들기, 스타셰프 유현수와 함께하는 지평선 쿠킹 클래스, 지평선 플로깅, 허수아비 만들기 경연대회, 횃불 퍼레이드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별 사전 모집 요강은 상이한 바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수 김제 부시장은 시민과 방문객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며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우리 고장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누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추석 앞두고 장학금 기탁 이어져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삼흥산업과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장학금으로 각각 1000만원과 200만원을, 6일에는 김제지역건축사회에서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5일 기탁식에 참석한 삼흥산업 송영기 회장은“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 나가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 이정기 대표 또한 “회원들이 뜻을 모아 김제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6일 기탁식에서 김제지역 건축사회 서봉욱 회장은 “13명의 회원들이 김제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 기탁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향토기업인 삼흥산업·삼흥에코그린은 금산면에 소재한 콘크리트 2차제품과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저소득층 후원과 지역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년부터 700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기부와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황산면에 소재한 지평선한우영농조합법인도 김제시가 품질을 인증한 고품격 한우 브랜드인‘지평선 한우’를 육성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명품한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취약계층과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4년간 1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김제지역 건축사회는 13명의 지역 건축사로 구성되어 재능기부와 사회적약자를 위한 건축인허가 무료지원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어 지역업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정성주 이사장은“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지역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아낌없는 장학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시 안전개발국, 민선8기 시민소통의날 건의사항 검토보고회 개최
김제시 안전개발국은 지난 6일 국장 주재로 7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민 소통의 날에서 나온 19개 읍·면·동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국 소관 건의사항으로 △가로·보안등 설치, △배수로 정비, △모정 개·보수, △반사경·방지턱 설치, △마을안길 포장, △잡목제거 및 전지작업 등 총 137건에 대하여 처리완료 24건(17.5%), 추진중 111건(81%), 추진불가 2건(1.4%)으로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처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추진 중인 111건중 시민 안전사고 및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며, 장기 검토나 추진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도 건의자에게 명확히 설명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석 안전개발국장은 "관련 부서장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예산 확보 또는 주민 갈등 등으로 시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처리 진행사항을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알려, 건의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5년 조기 개항을 목표하고 있는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 내부개발에 따른 배후산업 지원 및 대중국 교역 활성화에 대비한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 8월 10일에는 새만금 신항만 최초 화물 부두 개발 사업인 ‘새만금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사업’이 착수되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새만금 신항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근의 군산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새만금 신항만의 차별화된 항만경쟁력과 물동량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제시에서는 선제적으로 새만금 신항 개항 전 인근 항만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독창적이며 차별화된 항만물류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본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국내·외 항만에 대한 기초조사 및 현황 분석, 새만금 신항만 물류 경쟁력 확보 방안, 새만금 신항 활성화 추진전략 및 타당성 분석에 대해 용역 연구진의 중간보고를 받은 후 참석자 간의 활발한 의견교환과 열띤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국책연구기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연구진은 중간보고회에 제시된 의견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12월 예정인 최종보고회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김제시에서는 도출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등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신항의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 확보는 새만금 사업의 주요 당면 과제라면서 새만금 신항이 세계로 도약하는 물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제시 역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