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스카이코비원' 국내분 첫 출하···"유럽·영국서도 허가 신청"
2022-09-02 17:08
안동 생산공장서 '스카이코비원' 첫 출하 기념식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초도 물량 61만명분 출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강기윤 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동 L하우스에서 출하된 초도 물량은 약 61만회 접종분이다. 전날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오는 5일부터는 전국 보건소나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총 공급 규모는 약 1000만명분(1000만도스)이며,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된다.
스카이코비원은 기초 접종에 활용되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추가접종 확장 연구를 현재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유럽의약품청(EMA)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에 조건부 허가(Conditional Marketing Authorization, CMA) 신청(영국∙유럽 제품명 스카이코비온)을 완료했다.
이날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강기윤 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동 L하우스에서 출하된 초도 물량은 약 61만회 접종분이다. 전날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오는 5일부터는 전국 보건소나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스카이코비원은 기초 접종에 활용되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추가접종 확장 연구를 현재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