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추진 쿼드메디슨, GSK 백신연구소와 공동연구 및 물질이전 계약 체결
2022-09-02 15:32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함께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쿼드메디슨이 GSK Vaccines Institute for Global Health (GVGH)와 백신 공동연구 및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VGH는 글로벌 제약사 GSK가 운영하는 백신연구소다. 중·저소득 국가에서의 전염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백신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쿼드메디슨은 이번 공동연구 및 물질이전 계약에 따라 GVGH에서 개발 중인 백신을 제공받아 백신 마이크로니들 연구를 주도하게 된다. 이번 공동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공정개발 및 임상연구를 위한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
쿼드메디슨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기존에 개발하고 있는 백신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을 더욱 고도화 하고 국내외 제약사와 추가 연구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는 "갈수록 더 많은 바이오 업계와 의료기기 업계에서 마이크로니들 제품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공중보건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