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활성화"…중진공, '과학기술 K-기업가정신 캠프'
2022-09-02 10:48
1~2일 K-기업가정신센터·한국선비문화연구원서 개최
토크콘서트·현장탐방·기업설명회 등 프로그램 운영
토크콘서트·현장탐방·기업설명회 등 프로그램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일부터 이틀 간 경상남도 소재 K-기업가정신센터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2 과학기술 K-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 대학교수 및 학생, 벤처기업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인 기업가정신과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개최한 청년 대상 K-기업가정신 여름캠프에 이은 두 번째 캠프다.
양일 간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오피니언 리더 20여명이 함께했다.
이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이사 등 9명의 패널이 ‘K-기업가정신과 과학기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별도 세션으로 과학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 7개사가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 선배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대회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남명사상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조용준 안다아시아벤처스 대표,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원장,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등 7명의 패널이 토론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과학기술을 활용한 혁신창업과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질 때 경제성장 동력이 확보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