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양성면 주민자치회의 활약 기대하겠다"

2022-09-01 14:30
양운석 도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참석

김보라 안성시장이 양성면 방신리 파티큐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황상열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양성면 방신리 파티큐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황상열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일 밝혔다.
 
양성면 주민자치센터 밴드교실의 우렁찬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양운석 도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양성면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황상열 양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즐거운 자치’, ‘함께하는 자치’, ‘생산적인 자치’ 세 가지 목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양성면 주민자치회가 안성시에서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이 그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가장 잘 알기 마련이고 또 스스로 결정한 사업에 대해 더 열심히 참여하고 더 잘할 것이라는 믿음에서 주민자치회가 탄생했다”며 “양성면 주민자치회가 얼마나 멋지고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낼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6개 분과로 구성돼 향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지역 내 환경, 복지, 문화·예술·교육, 마을공동체,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