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김제'지평선 쌀', 캐나다에 20톤 첫 수출 外
2022-08-30 12:18
김제 '지평선 쌀’, 캐나다에 20톤 첫 수출
이번에 수출되는 지평선 쌀은 드넓은 평야, 풍부한 일조량 등 최상의 자연조건에서 재배되어 미질이 우수하여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신동진 품종이다.
김제시는 고품질 쌀 보랜드 육성을 위해 지평산쌀 재배단지를 구성하여 관리하고 있고, 원료곡 관리, 보급종자 지원, 생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차식을 진행한 김제농협 이정용 조합장은 "고품질 쌀 육성을 위한 김제시의 정책과 농민들의 노력으로 황금들녘 김제에서 생산되는 지평선 쌀의 품질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이번 캐나다 수출뿐만 아니라 10-11월 중에는 미국에 지평선 쌀 20톤을 수출할 예정이어서 지평산 쌀 세계화와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45년 만에 최대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민들이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출은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지속적인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정책으로 김제 지평선 쌀의 수출 증대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2022년 공무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김제시의 청렴아침방송, 청렴 릴레이 챌린지 등과 함께 김제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이미자 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자로서 청렴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렴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0회 금산면민의 날, 3년만에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1년 2년 간 금산면민의 날이 열리지 못했지만 코로나 19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대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면민의 날은 모악예술단, 풍물 및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면민 노래자랑,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주민 체육 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주민 화합의 장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서는 금산면민의 장 시상식도 열린다. 금산면민의 날 운영위원회(위원장 지준기)를 거쳐 공익장 김동화(76세, 반곡마을)을 선정했다.
공익장에 선정된 김동화씨는 30년 넘게 금산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며 덕망을 쌓아왔고 퇴직후에는 금산면 체육회장을 맡으며 금산면민의 날을 주관해오기도 했다. 현재도 꾸준히 다양한 분야에서 금산면과 김제시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봉사해오고 있다.
지준기 면민의 날 운영위원장은 “면민의 날은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결집하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한 아쉬운 마음까지 이번 제30회 면민의 날에 한번에 담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효연 금산면장은 “어울림 한마당, 금산면민의 날을 맞아 모든 면민들이 기쁘고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 미세먼지 신호등 5개소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은 많은 시민이 모이는 터미널 앞, 전통시장 앞, 구산사거리와 시민의 활동이 많은 검산소공원, 시민운동장에 설치하여 현장의 대기오염 상태를 지나는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여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개인의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PM10, PM2.5), 오존, CO, NO, SO, 온도, 습도의 8개 항목을 24시간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대기질 상태를 좋음은 파랑, 보통은 녹색, 나쁨은 노랑, 매우 나쁨은 적색의 이모티콘 표정을 나타내어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구현하였다.
김제시 한광운 환경과장은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개인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시민의 건강한 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읍․면 지역까지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