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족한 도시 인프라 개선 체계적 도시개발 유도 外

2022-08-29 18:02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기간 관내 우수축산물 소비 촉진 홍보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부족한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체계적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기간 관내 우수축산물 소비 촉진도 홍보하는 등 시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수도권 내 위치적 우위에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각종 규제로 인해 빌라, 창고 등 소규모 개발행위로 도시가 확대돼 교통, 교육, 의료, 편의시설 등 체계적 도시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다.

시는 이를 타개하고자 현재 공공사업으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광주역, 곤지암역 주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민·관 공동사업으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5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쌍령동 일대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체계적 도시개발을 유도, 관련 토지주들이 민간도시개발사업 환지방식으로 사업을 제안, 시가 주변 교통개선과 교육, 공공시설 등을 연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기간에 관내 우수축산물 소비 촉진 홍보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광주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관내 우수축산물 소비 촉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가 제25회 광주 왕실 도자기 축제 기간 관내에서 생산한 우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지난 26~ 28일까지 광주 왕실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광주지구축산업협동조합, 다한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광주시 우수축산물(한우, 계란, 꿀 등)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자연채 한우불고기와 무항생제 인증 2050계란 시식회 및 계란 증정 행사는 도자기 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경기 광주시]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지역 광주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