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6시 전국서 3만4343명…전날보다 3만4524명↓

2022-08-28 19:21

28일 오후 6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4343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3만4343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4343명이다. 전날(27일) 동시간 6만8867명보다 3만4524명, 지난주 일요일 같은 시간 4만7006명보다는 1만 2663명 각각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1만4920명으로 전체의 43.4%, 비수도권이 56.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살펴보면 경기 8378명, 서울 4565명, 경북 2763명, 경남 2076명, 인천 1977명, 대구 1809명, 충남 1803명, 전남 1756명 등이다. 전북 1559명, 강원 1514명, 광주 1490명, 부산 1139명, 대전 1098명, 울산 815명, 충북 744명, 제주 702명, 세종 125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오후 6시까지 45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같은 시간 6281명보다 1716명 감소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는 24일부터 1만7722명→1만5757명→1만4599명→1만3045명으로 나흘 연속 1만 명대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시각 경기지역은 83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 1만4853명보다 6475명 감소한 수치다. 

경기도 내에 발생한 확진자는 최근 1주일 동안 23일에 2만4693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24일 2만1086명→25일 1만9064명→26일 1만8358명→27일 1만4853명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